2018.11.23 별똥별✨
2018. 11. 24.



🌟💫🌕



자려다가 갑자기 생각나서...!


오늘, 그러니까 몇시간전 어제 금요일에

친구랑 저녁먹구 이제 카페에 가려고 

큰 도로옆 횡단보도를 걸어가고 있었는데,

이상하게 오늘따라 달이 되게 크고 밝다, 달이 우리 왼쪽에 있었는데

왜 갑자기 앞으로 와있지?

막 이런 얘기를 해가지구 달을 보면서 걷고 있었어요.


근데 갑자기 저기 멀리 아파트 너머로

되게되게 밝은 빛이 엄청 빠르게 슉 지나가는거예요...!

시간은 아마 7시 반쯤..? 이었을거예요.


막 우리둘다 헐헐헐헐 봤냐고 막 별똥별이라고 난리난리를 치다가

저게 별똥별 맞을까? 아닐까? 그랬어요.

왜냐면 진짜 진짜 밝고 빛이 되게 컸거든요!!

증말루여... 그치만 비행기나 헬리곱터나 전투기라면 그정도로

빠르게 쓩 지나갈리가 없어요...!

칭구랑 저게 별똥별이면 저거 떨어진곳에 땅 파였지 않을까? 그랬어요ㅋㅋㅋ


암튼 별똥별 봐서 넘 신나고 소원은 당연 못빌었고...!

(사실 뭐 딱히 소원빌라고하면 생각도 안나요ㅋㅋ 돈많은 백수?)

그래도 뭔가... 별똥별도 그렇고 엄청 밝았던 달도 그렇고

설렘설렘....? 신비....한....? 밤이었어요✨


아무나 붙잡고 말해주고싶어서ㅋㅋ캬ㅑ핳..


🌟💫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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